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거대 폭포인 나이아가라폭포, 빅토리아 폭포, 이과수 폭포에 대해 살펴본다.

캐나다와 미국에 걸쳐있는 폭포로 북미에서 가장 큰 폭포이며 빅토리아 폭포와 이과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꼽힌다. 두 개의 대형 폭포와 하나의 소형 폭포로 나뉘며 4계절의 모습이 모두 다르다. 폭포의 높이는 캐나다 폭포가 53 m, 미국 폭포가 21~30 m이나 매년 엄청난 수량에 따른 침식으로 인해 약 1m의 속도로 후퇴하고있는 실정이다.

아프리카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경계를 흐르는 잠베지강에 있는 대폭포로 폭 1,676m, 최대 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이다. 이 폭포를 발견한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라고 불렀다. 홍수기인 2~3월에는 분당 약 5억 리터의 물이 떨어진다.

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있는 폭포로 너비 4.5km, 평균 낙차 70m로서 나이아가라 폭포,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다. 물줄기는 150~300여 개이며 1541년 스페인의 정복자이자 탐험가였던 알베로 누녜스 카베사 데바카가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.